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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 (진중문고)

작성 2023.02.26분류 독서주제 A. 세계·사회·철학

책
최고의 교육 (진중문고)
저자
로베르타 골린코프, 캐시 허시-파섹
읽은 날
2023.02.26

출판사: 예문아카이브 · 추가 개념: 싱가포르 교육 목표, 경쟁자와 협력, 혁신은 지루함에서, 자신감 넛지

키워드

  • 교육적 장난감
  • 싱가포르의 교육과 학습 목표
  • 6C
  • 협력
  • 의사소통
  • 컨텐츠
  • 제프 베조스의 원칙
  • 창의적 혁신
  • 계산된 위험

인용구

내용

  • 교육적 장난감 수많은 교육적 장난감이 홍보되고 유통된다. 부모들은 조기교육과 자녀들의 빠른 성장을 위해 이런 제품을 산다. 부모들은 교육적 가치가 명백하지 않은 고전적인 제품은 결코 구입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쓸모없어 보이는 장난감이 주는 스토리텔링과 언어학습의 가치는 놓친다. 교육적이라는 이름으로 광고하는 장난감들은 대개 비과학적인 원리로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있다. 아이들은 과거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8개월만 되어도 문장을 전략적으로 분석한다. 즉 학습은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겪는 자연적 과정이 모두 학습 메커니즘이다. 이 과정을 포괄하는 놀이학습을 활용해야지 잘못된 상식으로 접근해서 놀이학습의 이점을 놓쳐선 안된다.

  • 싱가포르의 교육과 학습 목표

    1. 건전한 자기인식과 훌륭한 도덕적 가치관
    2. 미래의 도전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
    3. 가족과 공동체와 국가에 책임감
    4.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사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
  • 6C 협력, 의사소통, 콘텐츠, 비판적 사고, 창의적 혁신, 자신감. 이것은 나이에 따른 게 아니라 발달단계이며 학습을 통해 성장시켜야 한다. 어떤 이들은 나이를 먹어도 1단계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

  • 협력 협동심은 모든 소프트 스킬을 아우르는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역량이다. 사람들은 협력 능력을 타고났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학습되는 것이다. 교육과학에서 이를 자기통제력, 자기제어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단계 사람들은 자신만 생각하고 통제력이 없다. 모든 일을 혼자서 하려 한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의 도움으로 자기통제력을 길러야 하며 공동작업을 장려해야 한다. 1단계에 머물러 있는 성인들의 행동으로 사일로 신드롬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이는 자기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각 부서들이 보수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말한다. 이들은 “고맙지만 우리는 기술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당신의 아이디어 따위는 필요없어요.”라는 식이다. 이런 태도는 혁신을 이룩할 수 없다. 2단계에서는 공통의 목적은 있으나 실제적인 협력은 없다. 따로 논다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을 유지하고 성을 침범하지 않는 다는 것이며, 최소한 자신의 충동을 억제한다는 의미이다. 이 단계는 팀 스포츠나 공동놀이를 통해 목표달성을 위해 희생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3단계에선 주고받기 시작하지만 경쟁조건이 추가되면 다시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협력적인 문화, 서로 도우면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자란다면 극복가능하다. 사람들은 혼자서 혹은 책으로도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3단계는 대화, 협력, 토론이 핵심이다. 공동작업을 위해선 목표를 정하는 게 첫단추다. 목표가 정해졌으면 비슷한 의견이 아니라 의견차이를 개진해야 번영이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가정에서의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3단계 협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교수가 도전적인 질문과 문제들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그 질문에 답하고, 토론하고, 독립적으로 답을 제시했을 때 그 과목을 더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즉, 협력과 상호작용이 선호에도 영향을 미쳤다. 해당 작업을 즐기려면 최소한 3단계 협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4단계는 함께 공동의 작업물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경쟁자들과 협력할 줄 알아야 한다. 로드 맥퀸은 광산의 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웹페이지에 지리 데이터를 올리고 경진대회를 열었다. 자리 데이터는 가장 중요한 재산으로 과거에는 누구도 공유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이 금기를 깨고 인터넷에 공유함으로써 경쟁자와 협력했다. 경쟁자와 협력하는 것은 단지 1대 1 관계에서 손을 잡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사람들은 독점욕, 빼앗길까 하는 두려움, 손해기피에 사로잡혀 기버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협력해야한다. 아이들에게 협력을 가르쳐주기 위해선 부모 먼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범이 되고 아이들이 보다 많은 의견을 내도록 해야 한다. 부모는 놀이를 통해 협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공 주고 받기 등으로 순서를 지키는 연습을 하고, 아이가 다른 어린이에게 양보하도록 유도해, 그들이 한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격려와 칭찬을 해야 한다.

  • 의사소통 1단계에선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며 관심을 끈다. 아기는 물건을 가리키는 등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부모는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줘야 의사소통 능력이 확장된다. 2단계는 말하지만 들을 줄 모른다. 이런 아이들에게 교육은 그저 말해주기, 강의식 수업을 하여도 이해하지 못하고, 가끔은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알아서 알아내도록 놔두는 것도 이롭지 않다.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학습의 기본 뼈대를 제공하고 교육에 임해야 한다. 3단계에선 대화가 이루어진다. 이때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학교는 이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지만 오늘날 학교는 대화로 참여하는 것보단 아이들의 머릿속에 지식을 채우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고든 웰스 교수는 아이들이 성인들과 대화할 때 거의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아이들 간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3단계에선 아이가 말하고 듣게 해야한다. 4단계는 정교하고 능률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한 의사소통을 한다. 이 단계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세부적인 기술을 알려줘야 한다. 영국 언어철학자 폴 그라이스는 최상의 의사소통을 위한 금언을 개발했다.

    1. 발화의 양: 가능한 많은 정보를 주지만 필요이상으로 많이 하지 마라. 질문에 대해 짧고 명확하게 대답해라.
    2. 발화의 질: 진실만을 말하라, 그러나 말 할 필요가 없는 진실까지 말하진 마라.
    3. 발화의 방식: 명확성과 간결성 부모는 “오늘 하루 어땠어”보단 “오늘 학교에서 뭘 했어? 어떤 걸 그렸어? 무슨 색 썼어?” 등 구체적인 질문으로 대화를 리드해야 한다.
  • 컨텐츠 1단계에선 모방을 통해 배운다. 제니 샤프란은 8개월밖에 안 된 신생아들도 반복되는 사건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부모의 반복되는 말과 행동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사고한다. 이것이 우리가 아이에게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고 과장해야 하는 이유다. 과거엔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상태라고 가정했지만 연구결과 아주 어린 아이들도 이런 패턴을 이해하고 학습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많은 단어를 인식할수록 더 많은 새로운 단어들이 튀어나오고 더 쉽게 새 단어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모든 가능성을 탐구해보고 사소한 현장실험을 한다. 이 때문에 종종 어른들을 화나게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1단계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벼락치기를 하거나 연관된 영향 등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행동을 모방하고 피상적인 통계로 사건을 접근하기 때문이다. 연관짓는 사고를 위해선 계속하고 있는 반복을 멈추고 새로운 것을 어떻게 만들지 생각하는 실행기능이 있어야한다. 2단계는 조금 아는 단계다. 여기선 언어를 습득했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많은 것을 배운다. 여기서 뭔가를 추론하기 시작하고 보다 분명한 지식을 습득한다. 3단계는 학습하는 법을 배운다. 이를 위해선 실행기능, 그 중에서도 자기제어능력이 필수적이다. 자기제어성은 조기 문해력, 어휘력과 수학능력과 밀절하게 관련되고 집단활동에 필수적이다. 이런 실행기능들은 일반적인 지능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많은 신경과학자와 심리학자는 아이들이 예술 (그림, 춤, 음악, 연극 등)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실행기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4단계에선 전문성을 갖추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문제해결력을 갖추기 시작한다.

  • 비판적 사고 1단계에서는 보이는 대로 믿는다. 이들은 타인이 자신과 다른 신념을 가질 수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다. 2단계는 맞거나 틀리거나로 생각한다.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증거를 따지기보단 흑백논리를 따른다. 아이들이 다양한 의미와 모순, 출처나 생각의 경의를 의심할 수 있도록 어떻게 알게 됐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지고 알려줘야 한다. 아이들은 유머를 통해 의미와 모순을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이 장난치는 걸 보며 사람들이 항상 그 의미대로 말하거나 행동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배우고, 의도적으로 이상한 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3단계는 다른 관점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개인적 현실에 더 의지한다. 즉, 인지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여기서 머무르면 절대성을 부정하고 종종 상대주의적 관점으로 빠지게 된다. 4단계는 어떤 답변은 다른 것보다 좋다는 것을 알고 증거를 찾는다. 이들은 상대주의의 늪에서 벗어나 올바른 정보를 조합해 복잡한 의혹들을 해결한다. 여기선 평가적 사고가 작동한다. 이는 인내와 수용, 자기방식대로 살기, 각자 알아서 살기 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모든 사람이 정당하게 자신의 견해를 가질 수 있고, 그것이 옳다는 3단계적 사고와 반대된다.

  • 창의적 혁신 1단계는 실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한다. 아이들은 놀이로 창의성을 발휘시킨다. 그러나 엄격한 감독은 아이의 창의성 표현을 가로막게 된다. 대가족 어린이들이 창의성이 높은 이유는 더 자주 놀고, 성인의 감독을 덜 받기 때문일 것이다. 창의성을 기르려면 아이의 독립성을 지원해야 한다. 이때 아이들을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토타입을 너무 일찍 만들면, 그 프로토타입을 개선하느라 시간을 쓰고 첫 출발점은 잊어버리곤 한다. 따라서 공상적 접근법이 효과적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펼치되 너무 많이 검열해서는 안된다. 창의성은 문화에 녹아내려 발현되는 것이지 일부 특출난 이들의 역할이 아니다. 조직 DNA 전체에 녹아있어야 차세대에 전달된다. 우리는 최종이 아니라 초안에 박수쳐주고, 창의성 노력을 격려하며, 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 창의적 혁신은 종종 지루하고 시간을 때워야 할 때 발현되기 때문이다. 2단계에선 특정한 목표를 갖고 수단을 활용하기 시작한다. 여기서도 자율성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 탐험과 발견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보다 “무엇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찾아보라.”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장난감 사용법을 알려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굳이 더 많은 기능을 찾아볼 노력을 안한다. 정형화된 방식, 권위자의 설명 등은 그 이상의 것을 찾으려는 시도를 죽인다. 3단계는 자기분야의 전문성을 이용해 자신의 것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4단계는 비전을 품고, 현재 문제에 전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는 대개 사람들에겐 터무니 없이 들려 인정받지 못한다. 하지만 여기서 자기검열과 타인의 시선을 극복해야 4단계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을 자랑스러워한다. 아이들처럼 창조해라. IDEO의 창의적 규칙은 판단을 보류하고,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겪어야 한다.

  • 계산된 위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실패해도 일어나는 근성이 필수적이다. 비즈니스 전문가 브렛 월슨은 사업가가 성공하는 건 단지 그들이 “위험감수”를 했을 뿐만 아니라 “위험 계산”이 빠르기 때문이라 주장했다. 무턱대고 위험을 직면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위험을 이용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기업가는 신념과 집요함이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책임감도 필요하다. 아무 위험이나 감수해서 위기를 맞는 것은 무책임함이다. 각 리스크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고 가정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분명 실패할 것인데,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그럴려면 실패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회사 내 비난 게임을 피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이런 자질은 타고나거나 개인적 영역이라 믿지만 환경에 의해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 모와 피치글리아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문제를 주고 남자와 여자를 구분했다. 남자 그룹 절반에게 “이것은 여자에게 더 유리한 문제입니다.”라 말하고, 여자그룹 절반에겐 반대로 얘기했다. 결과적으론 해당 말을 들은 그룹은 듣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점수가 낮아졌다. 자신감도 조절될 수 있다. 긍정적 자기 암시, 부정적 자기암시, 피그말리온 효과, 플라시보-노시보 효과 등 수많은 넛지를 활용하자.

내 생각

  1. 신시장 개척 모델 2000년대 초 미국이 PISA에서 낮은 점수를 받자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고,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됐다. 국민의 관심은 자연스레 정책으로 이어지고 해당분야의 연구가 활발해진다. 이 연구에는 의도가 담긴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이와같은 연구결과가 가치판단의 대상이 되어 특정한 방향으로 연결된다. 연구결과에 따라 일정한 양식의 믿음과 사회기조가 형성된다. 이러한 대중의 믿음은 쉽게 비이성적으로 변질되고 정치와 결탁한다. 기업가들은 수익성을 눈치채고 사회의 분위기를 활용해 시장을 개척한다. 기업들은 아동학습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업성을 위주로 현상을 바라본 기업가들은 시장과 고객의 심리를 이용하여 재미를 본다. 평가방식으로 교육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시험을 확산시키고 교육서비스와 교육 장난감 등 극단적인 양육법이 전파된다. 각 단계를 거치면서 의도와 의미는 변질되고 도덕적 책임, 의무감, 죄의식 등은 희미해진다. 그 결과 책임소재는 불분명 해진다. 기업가는 이것이 옳고 그르든 돈이 되기에 할 뿐이다. 이게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을까?
  2. 발달 단계에 주목하라. 실용지능에는 6C(협력, 의사소통, 콘텐츠, 비판적 사고, 창의적 혁신, 자신감)가 있고, 이것들은 각각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4단계까지의 세부적인 단계로 발달한다. 예를들어 협력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어느 한 단계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단계에 속해있는지 인식하고 해당 단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개선될 수 있다. 이러한 단계적 사고는 문제를 다른 차원으로 접근하는 데 용이하다. 많은 경우 우리는 최종 결과만 보기에 그 과정이나 단계는 무시한다. 하지만 결과를 해체하고 나서 보이는 단계에 주목한다면 결과만 보았을 때와는 전혀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
  3. 나에게 부족한 6C
    1. 내 이해수준을 높이기 위한 타인과의 협력
    2. 배운 것을 어떻게 적용할 지 연구하는 것
    3. 간결하고 명확한 4단계 의사소통 능력
  4. 비판적 사고의 종류
    1. 출처 의심
    2. 신뢰성 의심 (근거, 타당성)
    3. 연결고리 의심
    4. 어떻게 아는 지 의심
    5. 인지편향 의심
    6. 예상치 못한 가능성 (탈이분법)
    7. 권위 의심
  5. 서구권과 한국의 창의성 차이 한국은 툴부터 익히고 정해진 방식을 따라한다. “국룰”이라는 말처럼 모든 것엔 정해진 순서 규칙이 있고 이를 벗어나선 안된다. 그래서 정형화된 기계적 업무는 잘 할 수 있으나 창의성이 없다. 반면 서구권은 자기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연습부터 한다. 표현법같은 기술적인 부분은 자신의 세계관이 정립됐을 때 비로소 찾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들이 배우는 툴에는 한계가 없다. 김경일 교수가 말한 창의성 실험과 유사하다. 일단 만들고 싶은 것을 그리고 도구를 주는 게, 도구부터 주고 뭘 만들지 고르라고 하는 것보다 창의적이다. 창의성을 위해선 원하는 것을 추상적으로 그리고, 적절한 도구를 찾고, 이후엔 나만의 도구를 만들어 결과물을 내야 한다.
  6. 아이처럼 창조해라 아이처럼 창조하라는 것은 그들의 동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원초적인 접근법 등을 의미할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선 가장 순수한 창조자가 되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창조물을 자랑스러워하며, 사회적 틀이나 통념에 의해 제한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기 내면에 온전히 집중하기에 규칙을 넘고 - 아니 오히려 이들은 규칙의 존재자체를 모르기에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 전혀 다른 무언가를 창조한다. 자신을 검열하지 마라. 아이들처럼 자신의 피조물에게 생명을 부여하고 순진무구한 우월감을 가져라.

참고

learn

Think more

  1. 객관식 시험을 절대악인가?
  2. 과학적 연구가 의도를 배제할 수 있는가? (중립적 연구가 가능한가?)
  3. 과학적 사실은 계속 바뀐다. 우리는 과학적 사실을 어느정도까지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4. 아이에게 즉각적인 반응이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이의 울음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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