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말
출판사: 삼호미디어 · 추가 개념: 아이처럼 느끼기, 찐따조심
키워드
인용구
내용
“자신이 왜 그것을 하고 싶은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왜 그렇게 되고 싶은지, 왜 그길을 가고자 하는 지” (우상의 황혼) 무턱대고 묻지 마라. 우리가 물어야 하는 왜는 다음과 같다. “왜?”라는 의문에 명백한 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곧 알 수 있다. 일부러 타인을 흉내내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자신의 길이 눈 앞에 명료하기에 그 길을 걸어가는 것 뿐이다. 왜를 아는 자는 거리낌이 없다.
“과거의 내가 그렇게 사고하고 느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수준에는 그것이 진리요, 신조다.” “과거에는 필요했던 것이 지금은 필요치 않게 되어버린 것에 불과하다.” (즐거운 지식) 과거는 현재의 내가 재해석한 결과다. 과거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현재의 내가 큰 영향을 받는다. 과거의 나를 원망하지 마라. 그렇다고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따뜻한 말만으로 감언이설 하지도 마라. 그것이 과거의 내 수준이었던 것이다. 가혹하게 채찍질 하되 절망하지 말고 꿋꿋이 일어나라.
“마음이 불쾌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이룬 것, 자신이 창조한 것이 사람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무언가에 기여한다는 느낌,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느낌이 삶의 의미를 부여한다. 그런 일을 실제로 하는 것과 그렇다고 느끼는 것 둘 다 중요하다.
“”무엇을 위해서” 행동하지 마라. 탓하거나 자만심이 싹튼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타인한테 기대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만 행동해야 한다. 능동적인 사람으로 행동할 때에는 무엇을 위해서 라는 말도 생각도 결코 하지 마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라. 주위 사람들도 덩달아 즐거워 할 만큼 기뻐하라. 인생을 기뻐하라. 즐겁게 살아가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감정에 진솔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조르바처럼 살아라.
“평등에 대한 욕망은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수준까지 끌어내리려 하거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욕망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내가 보기엔 둘 다 이롭지 못하다. 평등은 위선이다. 추악해지거나 오만해지거나.
“어떤 의견에 반대하는 경우, 찬찬히 사고 한 뒤에 확고한 근거를 갖고 반대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발표자의 태도, 말투, 성격, 분위기에 대한 반발심에 반대한다.” “반대로 같은 편으로 만드려면 기술적인 것 외에도 성격, 용모, 인품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아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의 이웃, 자신과 관련없는 사람을 사랑하면서 자신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를 알면 아무리 정론을 펼쳐놓은들 그것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작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선악을 넘어서) 아는 것과 행하는 것, 그냥 행하는 것과 올바르게 행하는 것은 아주 큰 차이다. 올바르게 행해라. 그럴려면 올바른게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행하길 강요할 수는 없다. 어쩌면 기대하는 것조차 힘들지 모르겠다.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주변에 가까운 이들, 내가 정말로 사랑해야 할 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있나? 아닌 듯하다. 나는 사랑을 전혀 행하지 못했다.
“상대가 놀랄만한 사항을 전할 때는 그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조금 오래된 일인 양 전해라.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몰랐다는 열등감으로 분노를 드러낼 것이다.” (아침놀) 열등감은 인간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열등감을 자극하지 마라. 이 문장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카리스마 있어 보이려면 밑바닥이 온정히 드러나지 않도록 어둠을 몸에 둘러라.” (즐거운 지식) 바닥이 보이지 않는 것에 사람들은 신비를 느끼고 두려움을 느낀다. 반대로도 생각 가능하다. 카리스마를 가진 이들은 그저 안개 속에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신비감만 자아낼 뿐이다. 그들을 해체하면 결국 똑같은 인간이다. 나도 가능하다.
“영특하지만 늘 ‘아직 어리다’는 말을 듣고 약간은 미숙해보이는 취약점도 필요하다. 그래야 애교스러운 이로 여겨져 도움을 받는다.” (농담, 음모 그리고 복수) 지나치게 철두철미하고 냉철한 건 반감을 사기 마련이다. 부족하고 미완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소설 속 등장인물도 마찬가지다.
“서툰데다 소심한 자는 살인을 저지르기 쉽다. 자신을 적당히 방어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적으로 간주한 이를 말살하는 것 외의 타개책을 알지 못한다.” (아침놀) 찐따를 조심하자. 찐따를 자극하지 말고 잘 구슬려라.
“대개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특별히 가치있는 것처럼 말하고, 알고 있으면 갖고 있는 거라고 믿는다.” (아침놀) 사물과 지식에 대해 말하면서 소유욕을 과시하고 과거와 미래까지 소유하려 한다.
내 생각
참고
learn
Think more
- 어떻게 하면 아이처럼 느끼고, 아이처럼 표현할 수 있을까?
- 인간은 평등한가? 우리는 평등이라는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가? 평등은 위선인가? (“평등에 대한 욕망은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수준까지 끌어내리려 하거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욕망이다.” - 니체)
- 왜 타인의 열등감, 방어기제를 자극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걸까?
- “상대가 놀랄만한 사항을 전할 때는 그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조금 오래된 일인 양 전해라.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몰랐다는 열등감으로 분노를 드러낼 것이다.” 이게 무슨 뜻일까?
- 인간은 어떤 것에서 상대의 카리스마를 느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