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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지표들 (The Only Metric That Matters)

작성 2025.04.08분류 레퍼런스주제 C. 전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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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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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유형: 칼럼 · 저자: Josh Elman · 출처: 네이버 블로그 · 별점: ⭐️⭐️⭐️⭐️

LinkedIn, Facebook, Twitter의 초기 성장에 깊이 관여했던 제품 리더

Josh Elman이 쓴 “The Only Metric That Matters” (진짜 중요한 지표들)


LinkedIn에서는 “총 페이지 조회수(total page views)”라는 표현 대신 “프로필 조회수(profile views)”라는 지표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사람들이 LinkedIn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검색하고 찾아보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조회되고 있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Twitter에서도 페이지 조회수는 정말 엄청났고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가 진짜 주목했던 건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타임라인(timeline)을 들여다보고, 트윗을 읽고(reading tweets), 직접 트윗을 올리는지(tweeting)였다.

요즘 새로운 스타트업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저희는 월간 유니크 방문자 수 1천만 명(10M uniques), 월간 페이지 조회수 3천만 건(30M page views)을 기록하고 있어요.” 혹은 “DAU/MAU 비율이 25%고, 일 사용자 평균 수익은 2센트(2-cent ARPDAU)입니다.”

이런 수치들은 언뜻 보면 꽤 흥미롭게 들린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경우가 많다 — 예를 들어, 1천만 명의 유니크 방문자 대부분이 검색 엔진을 통해 들어와서 2~3개의 페이지만 살펴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든지, DAU/MAU 비율이 높은 이유가 앱이 스팸성으로 작동해 새로운 사용자들을 빠르게 끌어들이긴 하지만, 실제로 두 번째 방문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결제하는 사용자도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정말로 제품을 쓰고 있는 사용자는 몇 명인가요?”

이 질문에 명확하게 답해주는 지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검색을 세 번 이상 한 사용자 수 (x people did 3 searches in the past week)”라든지,

“지난 한 달 동안 아홉 번 이상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 수 (y people visited my site 9 times in the past month)”,

또는 “지난 90일 안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구매한 사용자 수 (z people made at least one purchase in the last 90 days)” 같은 방식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지표를 정의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진짜로 일일 단위(day-to-day), 주간 단위(week-over-week), 월간 단위(month-over-month)로 성장 추이를 추적할 수 있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이런 주요 지표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보조 지표들(supporting metrics)을 찾아서,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전환되고(convert), 제품에 머무르게 될지(retain), 또는 이탈할지를(churn) 예측할 수 있게 된다.

Twitter에서는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한 달에 최소 7번 이상 Twitter를 방문한 사용자들은, 그 다음 달에도, 또 그다음 달에도 계속해서 Twitter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았다. 우리는 이 수치를 기준으로, 처음에는 이 정도면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really using it)”고 판단했다. 물론, 사람들이 Twitter를 매일 또는 그 이상 사용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일단 이 정도 수준이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거라는 신호로 보긴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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