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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와 목적 → 목표는 좌표 목적은 나침반

작성 2025.04.07분류 글주제 사회와 시장

관련 프로젝트: 두더지웍스

목표는 근시안적이고 허황되게 만듦

항상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적절한 수단을 찾읗 수 있있음

사람들은 목적성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잘 못함

사람들은 불평하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구조(한계)에 맞추려고 노력함 (캐롤 드웩의 실험- 수행목표와 학습목표 드라이브 174p)

목표: 저기있는 건물로 가자 - 건물만 보고 그 주변, 그 뒤에 있는 건 굳이 보려하지 않음

목적: 이 방향으로 가자 - 가는 길, 주변, 뒤에 있는 것도 다 봄, 자신의 한계를 규정짓지 않음 - 성장 사고방식

무엇을 보여주느냐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한계가 결정됨


“스타트업에게 목표는 독이다.”

처음엔 저도 목표(KPI)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분기별 매출, 전환율, 성과 지표.

‘그 수치만 달성하면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었죠.

실제로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합니다.

“저 건물까지 가자”라고 말하면 다들 방향을 틀고 속도를 냅니다.

하지만 그 건물 주변이나 그 뒤에 있는 건 아무도 보지 않게 됩니다.

목표는 본질적으로 단기적인 시각으로 설정됩니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며, 측정 가능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대부분의 조직은 단기 성과를 강조하고, 그걸 위해 구성원의 행동을 ‘통제’합니다.

하지만 그 대가는 큽니다.

결과를 강조하는 조직일수록 구성원의 자율성과 창의성은 줄어드는 것은 자명합니다. (Alfi Kohn, 1993)

보상이 걸리는 순간, 우리는 더 좁게 보고, 더 빨리 달리게 됩니다. (Sam Glucksberg, 1962)

뿐만 아니라 목표는 협동심을 약화시키고, 내재 동기를 무너뜨리며, 비윤리적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Peter Applebome, 2009)

그래서 관점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목표가 아니라 목적을 먼저 설정하자.

“목표는 좌표지만, 목적은 나침반이다”

리더는 “저 건물로 가자” 대신, “이 방향으로 가자”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주변도, 걸림돌도, 또 다른 가능성도.

스타트업처럼 매일 판단하고 움직여야 하는 팀에겐

‘끝나는 좌표’보다 ‘계속 가게 만드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 당신의 팀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 방향 없이 숫자만 향해 달리고 있지는 않나요?

스타트업 #조직운영 #우선순위 #링매모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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