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에 등장한 불변의 디자인
유형: 웹 서칭 · 저자: 유현준 · 출처: 유튜브 · 별점: ⭐️⭐️⭐️
키워드
- 유기체와 무기체의 차이
- From follows function
- 기계는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생식할 필요가 없다.
- Less is more, less but better
인용구
내용
유기체와 무기체의 차이 에너지의 흐름이 있으면 유기체, 에너지의 흐름이 없으면 무기체다. 산업혁명 이후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자체적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내포하고 있는 기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디자인도 유기체의 디자인과 비슷해졌다.
From follows function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이 말한 원칙으로 자연에서는 기능이 형태를 앞선다. 즉 어떤 형태가 나온 것은 그것이 기능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나뭇가지 사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은 바람이 통과해서 바람에 의해 쓰러지지 않고, 표면적을 넓혀서 광합성을 더 많이 하기 위함이다. 나뭇가지가 벌어져서 안쓰러지고 광합성을 많이 하는 게 아니다. 건축도 마찬가지다. 대량생산으로 많은 물건을 넣어야 하니 백화점이 등장하고, 엘리베이터의 등장으로 수직이동이 쉬운 건물들을 만든다.
기계는 개체수를 늘리기 위해 생식할 필요가 없다. 기계는 이성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개체수를 늘린다. 그럴려면 아름답지만 가격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적절한 가격과 아름다운 디자인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 따라서 기계는 장식적 요소가 점점 배제됐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등장하게 됐다.
Less is more, less but better
- 미스 반 데 로어는 Less is more라는 유명한 건축계 금언을 남겼다. 이는 미니멀 할수록 더 좋은 것이다라는 말이다.
- 산업 디자인의 디터 람스는 Less but better이라는 말을 했다. 이는 기능을 따른 디자인을 하면서도 장식적 요소를 배제한 유기체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이다.
시사점
- 자연의 법칙에 따른 다는 것은 그 원리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디자인이 자연의 법칙을 따르기 위해서 유기체와는 반대의 전략으로 개체를 늘린다. 유기체는 장식적 요소를 활용해 이성을 유혹하는데 산업 제품들은 장식적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선택을 받아 개체를 늘린다. 이는 종족 번식이라는 대자연의 기본 원리가 제품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 유기체는 에너지 흐름을 소유했는가 여부로 나뉜다. 기업이 유기체와 자연의 법칙을 준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쇠퇴하는 이유는 어떠한 점에서 생존에 유리한 전략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유기체, 도시 같은 유기적인 집단의 특성을 분석해 기업의 생존전략을 구상해보고자 한다. 기업의 에너지 흐름은 무엇인가? 바로 자본이다. 자본의 흐름이 원활해야 한다. 인간은 어떻게 하는가? 음식으로 에너지를 섭취한다. 용도에 맞게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섭취한다. 이를 소화시켜 필요한 부분에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미래의 위험을 위해 지방과 근육의 형태로 축적한다. 인간은 결코 한 가지 음식에서만 에너지를 섭취하지 않는다. 자본의 흐름에선?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 불필요한 노출을 막는 것, 효율적 배분, 다양한 시도, 리스크 관리 등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