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예상 타겟과 실제 고객의 차이
내 예상 타겟과 실제 고객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예상은 어디까지나 예측에 불과함. 맹신하거나 예상에 잡아먹혀서는 안 됨
논문을 쓸 때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실험을 조작하는 꼴.
예를들어, "AI로 광고 제작하기"라는 영상 콘텐츠를 만든다고 가정
예상 타겟은 쉽고 싸게 광고를 제작하려는 소규모 스타트업이었음.
하지만 막상 실제 보는 사람은 - AI로 광고 대행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일 것이다.
타겟이 다르면 앞으로의 전략이 180도 달라짐.
이걸 인정해야 함.
"예상 타겟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입니다.
문제는 그 가설을 진실처럼 믿는 데서 시작됩니다."
최근 콘텐츠 마케팅을 다루다보니 이 사실을 뼈저리게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만든 콘텐츠는 분명 이 사람들에게 필요할 거야.’
예상 타겟을 설정하고, 그들의 문제를 상상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설계하는 교과서적인 방법이죠.
하지만 막상 실제로 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AI로 광고 제작하기”라는 유튜브 영상을 만든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제가 설정한 타겟은 ‘저비용으로 광고를 제작하고 싶은 소규모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반응한 사람들은
‘AI를 활용해 광고 대행업을 시작하려는 개인 사업자’였습니다.
분명 콘텐츠 마케팅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닐 것입니다.
타겟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아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메시지를 보내오고, 구매하고, 반응합니다.
결국 예상 타겟은 실험 설계의 가설과 같습니다.
그 가설을 진실처럼 대하면, 실험 데이터를 조작하게 되듯
전략과 메시지도 왜곡되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콘텐츠나 제품을 공개한 후
가장 먼저 ‘누가 실제 반응했는가’를 봅니다.
시장과 대화하지 않으면, 결국 자기 확신에 갇히게 됩니다.
지금 상상한 타겟이 아닌, 실제로 찾아온 사람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